[반기다] 익선동 맛집_깔끔, 정갈 그 자체!

넠넠입니다!

넠넠은 익선동 주변 식당들을 갈 때가 아주 많은데요!

정갈하고 깔끔한 장소를 원하시는 직장동료분들과 식사를 해야할 때,

게다가 맛있기까지 해야할 때

주로 가는 곳이 두 곳이 있는데요!

두 곳 중 한 곳을 소개하려고합니다!

바로 '반기다'라는 곳인데요!

제가 회사분들을 모시고 가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네이버 예약으로 아주 편하게 예약 가능
(가장 큰 장점)

2. 깔끔한 외관 및 인테리어
(여심 및 남심 저격 탕탕)

3. 맛있는 음식

이렇게 세가지 이유면 정말 충분하지 않나요~?

제겐 완벽한 곳입니다. 

하지만 약간 가격대가 있다는 것이 단점이지요..!

(1인 2만원정도 생각하셔야합니다)

원래 작년부터 자주 즐겨찾던 곳이라 정말 많이 갔었는데요,

최근에 리모델링을 하여 재오픈을 하고선 오래간만에 재방문을 했네요.

외관과 인테리어가 더 세련되게 변했습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1. 아보카도와 가지 명란 비빔밥 (14.0)

2. 토마토 야채찜을 곁들인 항정살 구이 (22.0)

3. 차돌박이 흑임자 크림 파스타 (16.0)

4. 깻잎 페스토 오일 파스타 (18.0)

이렇게 4개 였습니다.

▲ 아보카도와 가지 명란 비빔밥 (14.0)

이 날 아보카도가 익지 않아서 아보카도 관련된 메뉴는 시킬 수 없었는데요,

그대신 가지와 명란을 조금 더 얹어주신거라고 합니다...!

아보카도가 없었지만, 그리고 보시기에 별로 내용물이 없는 것 같지만

막상 섞으면 보통 비빔밥처럼 나물들이 나옵니다!

간도 적당하니 아주 깔끔하게 맛있는 비빔밥입니다!

여기 오면 꼭 시키는 메뉴입니다!

▲ 토마토 야채찜을 곁들인 항정살 구이 (22.0)

캬- 메인 등장입니다!

처음엔

'이게 항정살인가...' 싶었습니다. 

저희가 생각했던 항정살의 모습과는 많이 달랐는데요,

먹어봤더니 수비드기법으로 익혀서 그런지

저희가 평소에 먹던 항정살의 맛과는 역시! 다릅니다...!ㅋㅋㅋ

다르게 맛있습니다ㅠㅠ

항정살의 탱글함은 그대로, 그리고 고기냄새는 나지 않습니다!

고기는 한 테이블 당 하나씩은 있어야죠~ㅎㅎ

▲ 차돌박이 흑임자 크림 파스타 (16.0)

여기 리모델링을 하기 전부터 제가 자주 시켜먹던 메뉴인데요,

이번에 쉐프님께서 바뀌신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약간 더 매콤하게 맛이 약간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르게 맛있게 변한 맛이라 먹으면서 기분이 좋았네요.

같은 메뉴인데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다니요!

그리고 앞에 있는 피클이 직접 담으신건지

저희가 흔하게 먹는 피클과는 차원이 다르게 풍미가 좋습니다!

파스타든, 고기든 먹고나서 이 피클 하나 집어먹으면 

입 안이 깔끔하게 정리됨과 동시에 피클의 풍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 깻잎 페스토 오일 파스타 (18.0)

이 파스타는 메뉴가 리뉴얼되면서 새로 생긴 메뉴 같은데요,

처음먹어보는 파스타였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ㅠㅠ

저희가 시킨 4개의 메뉴 중 가장 맛있다고 꼽은 파스타였습니다!

일단 깻잎 페스토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아시죠..?

정말 맛있습니다... 깻잎의 풍미란....!

게다가 리코타 치즈와 말린 방울토마토 그리고

세 개의 알록달록한 면의 조화라니요...!

여러분이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네요 :)

제 최애 메뉴로 등극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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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익선동에 오셔서 다른 음식점들을 많이들 가시느라

익선동에 처음 오시는 분들께서는 선뜻 발걸음을 하긴 어려운 집인데요,

익선동에 자주 오시거나

종로에서 조금 신경써야하는 사적 모임이 있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

항상 실패없는 음식점이었으니까요!

익선동의 가게들이 모두 조그마하고 

관광지라 사람들이 많아서 모임을 가지기 힘든데,

(그리고 지나치게 비싸서...ㅎㅎ...속닥속닥...)

이 집은 언제든 편하게(네이버 예약으로!),

그리고 깔끔하게 모임가질 수 있는 곳이라 제가 애정하는 곳입니다.

반기다로 놀러오세요!ㅎㅎ

...이렇게 쓰니까 직원같지만 아닙니다....지인분들과 친목도모 목적으로 갔다온겁니다ㅋㅋㅋ

아, 그리고 제가 추천하는 익선동 모임하기 좋은 음식점 2탄도 

다시 가게되면 바로 올리겠습니다 :^>

우리 음식점 찾아야하는 고민은 같이 줄이자고요ㅠㅠ